민아 쇼케이스, 완연한 봄날씨보다 빛난 미소 "아침부터 기다려준 팬들, 고마워"

2015-03-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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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가 16일 오전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 사거리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나도 여자예요' 발매 기념 거리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 민아가 솔로 데뷔 쇼케이스 무대를 진행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 사거리에서는 민아가 솔로 데뷔 쇼케이스 무대가 열렸다. 이날 민아는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민소매 상의에 한뼘 팬츠를 입고 등장해 명동 일대를 마비시켰다.

민아는 "아침부터 기다려주신 팬분들, 그리고 저를 보러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으며 비욘세의 '이러플레이서블(Irreplaceable)'을 열창했다.

이어 "5년 전 이 곳에서 노래했을 때는 기다려주신 분이 없었다.차안에서 기다리는 동안 기분이 이상했다. 시간이 많이 흐른 것 같고 많은 길을 걸어온 것같다"며 "팬들께 감사드리고 솔로 앨범에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말을 마쳤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열창한 민아는 이날 낮 12시 미니앨범 '나도 여자예요' 앨범과 음원,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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