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현대백화점이 고객과 협력사 직원을 위한 힐링 캠페인을 펼친다.
현대백화점은 16일 고객과 직원들의 '힐링·격려'를 테마로 4월 2일까지 '제1회 Hello! Smile'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즐거움과 긍정인 에너지를 전달하고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대표적으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 혜민스님이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란 주제로 강단에 서는 것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태현 교수는 '불안, 넌 누구냐? 미움 받을 용기를 갖자'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준비했다.
유명 스피치 강사로 엄마들 사이에서 '국민 언니'로 불리는 김미경 아트스피치 대표는 '함께하는 삶 위대한 토크 콘서트'로 고객들 앞에 선다.
힐링 스마일링 강좌는 4월 한 달 동안 점포별로 2~3회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참여 예상인원은 총 1만명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3일부터 '헬로우 스마일 카드'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지난 4일 백화점 고객 80만 명에게 발송한 DM(우편광고물)과 함께 보낸 노란색 '스마일 카드'를 매장 방문시 평소 친절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거나 응원해주고 싶은 판매사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정지영 영업전략실장(상무)는 "단순히 상품만 구매하는 곳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백화점의 주요한 역할이다"며 "향후에도 고객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