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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 요양병원 의료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한울요양병원(시흥시 정왕동 소재) 의료진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16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 5월 전남 장성에서 발생한 요양병원 화재의 사례분석과 문제점 진단을 통해 유사피해를 겪지 않도록 △원인별 화재예방요령 △119신고 및 소화기 사용방법 △병원 내 설치된 옥내소화전 관리 및 사용방법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구조대를 이용한 피난요령 교육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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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진행한 시흥소방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환자분이 입원중인 요양병원은 다른 어느 곳 보다도 화재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평상시 철저한 안전관리와 반복숙달된 교육훈련만이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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