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동광고등학교, 성남외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5일까지 5박6일 동안 중국 네이멍구 다라터치자치구에서 한·중 상호국제교류 환경프로젝트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환경프로젝트는 2013년 한·중 상호 협정체결을 시작으로 벌써 올해 4회째로 접어든 지속사업이다.
한․중 환경프로젝트는 1차(3월)와 2차(7월)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에는 중국 방문을 통해 사막화방지를 위한 쿠부치사막에 나무심기, 학교 및 가정방문 등을 진행 하고, 2차에는 한국 방문을 통해 환경봉사활동, 청소년교류, 문화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를 위한 사전모임을 통해 사막화의 심각성과 방지법, 자원봉사활동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교류활동(화합과 교류의 장)을 위한 활동도 사전에 꼼꼼히 진행했다.
또 참가 청소년들의 국제교류단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출정식을 학교 교사, 학부모, 사업 관계자와 함께 14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시청 내 한누리 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편 재단 염미연 상임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환경 보존 활동을 했으면 한다.”면서 “향후 상호 방문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