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6일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합병하면 SK브로드밴드가 더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SK텔레콤이 유무선통신 시너지 확대와 미디어 사업 강화를 위해 지분 50.6%를 보유한 SK브로드밴드를 흡수 합병할 가능성이 제기된다"며 합병 이슈는 SK브로드밴드에 유리한 조건이라고 전했다. 양종인·최재훈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자사주 12.1%를 활용해 소규모 합병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장기적 측면에서 SK텔레콤은 성장성이 높은 미디어 사업을 확보하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SK텔레콤-최경주재단, 올해까지 장학생 326명 후원SK텔레콤, 'AI 펠로우십' 6기 과정 성료 #합병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