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의료원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의료기관 전 부문 JCI(의료서비스 국제안전기준)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세계 수준의 환자중심병원으로 인정받았으며, 세계 속의 명품의료기관, 동북아시아의 진정한 메디포트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병원특성화연구센터, 국가지정 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센터,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선도연구센터사업(MRC) 등 다양한 대형 국책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첨단제품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투자의 최적지를 조성해 국가 신성장 동력을 주도할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첨단의료제품 연구개발 기반조성과 제품개발, 연구소 유치, 산학연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하여 첨단의료산업분야 최고 역량을 갖춘 글로벌 R&D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분야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동시에, 협력분야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연구 활성화, 인력 및 정보교류, 첨단의료기술 정보 공유, 연구개발시설 및 장비활용 등의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선경 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인하대학교 의료원간의 공동협력에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 바이오․의료분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