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에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 7화에서는 막내 설현이 무대 위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벗은 반전 활약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캄보디아 수상가옥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한정적이었음에 아쉬움을 드러낸 그가 두 번째 정착지인 소금마을에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 것.
설현은 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수많은 소똥들을 손으로 직접 모으며 뚝심있게 일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소몰이를 하러가는 길에 이웃아주머니와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는 다정한 모습은 설현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고.
무엇보다 95년생의 어린 나이답지 않은 책임감과 무대 위 모습과는 전혀 다른 천진함은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갔다는 호평일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