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칭다오시 제공]

칭다오 한 기업의 직원들이 복을 기원하는 글귀를 장식, 춘제 분위기를 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칭다오시 제공]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 음력설)을 맞아 중국 칭다오(靑島)도 한껏 들떴다. 거리는 물론, 각 가정, 심지어 기업에서도 춘제 느낌이 완연했다.
이와 함께 시장과 마트 분위기도 후끈 달아올랐다. 중국 경기 하강압력 증가, 저물가 등으로 디플레 우려마저 제기된 가운데 칭다오의 춘제는 '불황'을 모르는 소비열을 보여 주목됐다.
10여 요식업체 매출액도 동기대비 10.6% 급증한 724만 위안(약 13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