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지난달 춘제 분위기 '후끈' 시장도 '신나'

2015-03-15 16:4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칭다오시 제공]

칭다오 한 기업의 직원들이 복을 기원하는 글귀를 장식, 춘제 분위기를 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칭다오시 제공]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 음력설)을 맞아 중국 칭다오(靑島)도 한껏 들떴다. 거리는 물론, 각 가정, 심지어 기업에서도 춘제 느낌이 완연했다. 

이와 함께 시장과 마트 분위기도 후끈 달아올랐다. 중국 경기 하강압력 증가, 저물가 등으로 디플레 우려마저 제기된 가운데 칭다오의 춘제는 '불황'을 모르는 소비열을 보여 주목됐다. 
칭다오시 당국에 따르면 이번 춘제기간 칭다오 40여개 마트 등 소매판매업체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9% 급증한 5억7000만 위안(약 1025억9000만원)에 육박했다. 

10여 요식업체 매출액도 동기대비 10.6% 급증한 724만 위안(약 13억원)으로 집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