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브라질서 초고화질 TV 신제품 선봬

2015-03-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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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15년 TV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사진은 관람객들이 LG전자 77형 울트라 올레드 TV를 보는 모습.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보르본 이비라푸에라 호텔에서 2015년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올해로 11회째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2015’에서 ‘울트라 올레드 TV’‘슈퍼 울트라HD TV’ 등 TV를 비롯해 가전, 스마트 기기 등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올해 브라질 시장에 3개 시리즈 4종의 올레드 TV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수준이다.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 경기를 TV로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중남미 고객의 특성을 반영해 △축구전용 AV 모드
주요 경기를 저장할 수 있는 ‘타임머신’ 응원소리와 폭죽영상을 제공하는 ‘응원모드’ 등의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16kg 드럼세탁기, 아트쿨 스타일리스트 에어컨, 4도어 냉장고 등 생활가전과 G플렉스2, LG워치 어베인 등 스마트 기기, 엑스 붐 프로 등 오디오 제품군도 전시했다.

LG전자 브라질 법인장 변창범 전무는 “울트라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초고화질 TV 라인업으로 브라질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국민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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