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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PGA투어에 데뷔한 박성준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박성준과 배상문이 미국PGA투어 발스파챔피언십(총상금 590만달러) 3라운드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배상문은 이날 버디없이 보기만 5개 쏟아낸 끝에 합계 6오버파 219타(71·72·76)를 기록했다. 그는 커트를 통과한 71명 가운데 69위에 머물렀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합계 1언더파 212타로 공동 23위, 재미교포 존 허는 이븐파 213타로 공동 34위에 각각 올라있다.
라이언 무어(미국)는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 조던 스피스(미국)에게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섰다. 무어는 지난해 11월 CIMB클래식에서 투어 통산 4승째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