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박슬기의 기습질문으로 김구라 당황

2015-03-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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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바퀴'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기습질문으로 김구라를 당황하게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14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친구찾기'에서는 김영철, 홍석천, 박슬기, 허경환, 뮤지, 김나영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인 ‘섹션TV 연예통신’에서 9년째 리포터로 활동하며 ‘리포터계의 송해’라는 별명까지 얻은 박슬기가 '세바퀴'에서도 출연자들에게 즉석 인터뷰를 시도한다.

특히 박슬기는 “구라는 잊어라, 진실함으로 다가가려는 김구라씨”라고 소개 후 “손익분기점 넘었습니까”라고 기습질문을 이어가며 직설적인 질문을 던져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한다.
이 질문에 김구라는 “손익분기점이 아니라 보증이기 때문에 돈을 박고 있는 거다”고 대답하자 이에 박슬기는 물러서지 않고 “다 박았습니까”라고 반문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시원시원한 웃음과 재치 있는 말주변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박슬기가 활약한 ‘세바퀴-친구찾기’는 1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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