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 7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13일 오후 4시경 부산시 북구 화명동의 한 농장 마늘밭에서 송모(72)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농장 주인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검안 결과 14일께 송 씨가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7일 부산시 북구 만덕동의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은 송씨를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여왔다.관련기사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 美 치매 진단 개발업체에 1000만 달러 투자치매 등 노인성 질병 진료비 작년 6조원…5년새 28%↑ #70대 노인 사망 #사건 사고 #치매 노인 사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