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정읍국유림관리소를 시작으로 지방청 산하 5개 국유림관리소별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편백, 철쭉, 매실나무, 감나무 등 1만 5000본의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나무 나누어 주기’와 도시근교에서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내 나무심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박기남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을 통해서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가 함께 이룬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식목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한 그루의 나무를 심어 푸르고 울창한 생명의 숲을 만드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