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스코센터에는 이날 포스코센터에는 각 출입문마다 포스코 직원과 경비원들로 보이는 일련의 사람들이 배치돼 회사로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신분증 착용을 요청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또한 센터 주변정문과 후문 밖에는 경찰차와 경찰들도 모습을 보였다.
이날 지회 조합원들은 수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포스코센터에 도착, 정문 앞에 ‘소액주주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포스코는 각성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주총장 진입을 요구했다.
조합원들은 위임장을 받아 주주 자격을 인정받은 만큼 주총장에서 의사발원권을 얻어 자신들의 주장을 밝히겠다는 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