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복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12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제2회 도쿠슈카이클래스 대표자회의 및 학생간담회'를 열었다.
장문학 부총장을 비롯한 학부·학과장, 교수와 도쿠슈카이 의료그룹 사토 전무, 우에다 편집장, 학생 등이 참석했다. 또 경복대 설립자인 전재욱 박사와 전지용 총장이 간담회장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간담회에서 도쿠슈카이 의료그룹 관계자들은 학생들에게 의료그룹과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경복대 도쿠슈카이클래스 1~2학년 학생들의 일본병원 근무 여건과 복지시스템와 관련된 질문에 답변했다.
이애경 의료보건학부 학부장은 "대표자회의와 간담회가 도쿠슈카이클래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간호전문인재 양성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쿠슈카이클래스는 경복대 간호학과에 개설된 100% 취업보장형 과정이다. 비교과 과정으로 졸업 후 일본 도쿠슈카이 의료그룹 산하 66개 병원에 정규직 취업을 보장하고 있다. 매년 40명의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1~2학년 학생 80명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