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는 리뷰글 노출 로직 등 검색 서비스 전반을 점검해 4월부터 대가성 리뷰글이 사용자들의 검색 결과에 노출되지 않도록 개선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신뢰도'에 기반을 둔 리뷰글을 제공하기 위해 내부 연구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4월부터 검색 결과 랭킹 변경을 시작으로 차례로 신뢰도 높은 문서의 노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여전히 대가성 리뷰글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불거져 앞으로는 '맛집' 등 다른 이용자의 리뷰글을 찾으려는 의도가 높은 검색어에 대해서는 신뢰할만한 문서의 노출을 늘리는 한편 검색 품질을 훼손할 수 있는 대가성 리뷰글을 검색 결과에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일부 마케팅 대행업체들이 '네이버 검색 상위노출' 등 허위 과장 광고로 이용자들을 현혹하는 것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