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제작 빅픽쳐·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는 강제규 감독,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황우슬혜, 엑소 찬열이 참석했다.
황우슬혜는 촬영장 에피소드에 대해 “박근형, 윤여정 선생님이 쳐다봐주시는 것만으로도 울컥할 때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조진웅은 제가 너무 떨고 있었더니 한번 호흡했던 인연으로 커플 연기에 있어 편하게 해주셨다. 인간적으로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또 “한지민도 너무 잘해주셔서 깜짝 놀랐다. 정말 착했다. 엑소 찬열은 더 착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엑소 찬열 등이 출연한다. 강제규 감독의 첫 번째 러브스토리로 내달 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