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안심전환대출' 금리가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초 2.8%로 예상됐던 안심전환대출 금리가 이날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을 받아 2% 중반대까지 떨어져 갈아타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안심전환대출 금리가 2% 중반대로 출시될 경우 지난해 기준금리 인하 후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 예상금리인 3%대 초반보다 0.5%포인트가량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기를 고민했던 기존 대출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