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시는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행복 구현을 위해 ‘2015년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구·군에서 한 해 동안 시행할 평생교육진흥의 방향을 제시하고 영역별 구체적인 세부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비전은 ‘100세 시대 행복한 울산시민을 위한 명품 창조학습도시 실현’이다.
3대 목표는 ▲창조적 평생학습체제 구축 ▲지역사회의 품격 있는 평생학습 역량강화 ▲따뜻한 학습공동체 및 평생학습문화 조성 등이다.
8대 전략은 ▲평생교육정책 연구 강화 ▲평생학습 특화사업 개발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베이비부머세대 평생학습 지원 ▲소외계층 평생학습 지원 ▲평생교육관계자 전문역량 강화 ▲울산 마을학습공동체 조성 ▲시민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 등이다.
시는 11억 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울산지역 평생학습 특화프로그램 개발연구, 울산마을 학습공동체 조성 등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3억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교 1평생교육 프로그램 체제 확립, 공공도서관의 평생교육기능 강화 등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11억 5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평생학습관 건립, 지식강사 및 학습매니저 파견지원 등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1억 2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구 한마음대학 운영, 행복학습매니저 양성 심화과정 운영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는 2억 1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민교양강좌 운영, 주민밀착형 평생학습 지원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2억 7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3대학 운영, 생애설계 교육과정 운영 등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울주군은 4억 8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울주 e-평생학습센터 구축, 맞춤형 학습배달서비스 등 17개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