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청사 방송시스템 구축 착수

▲세종시가 6월 신청사 이전에 맞춰 새롭게 설치할 방송시스템 구축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다.  (사진은 세종시 신청사)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6월 신청사 이전에 맞춰 새롭게 설치할 방송시스템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는 자체 업무와 대통령업무보고, 국정감사, 국제회의 개최, 실·국별 업무보고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신청사 방송시스템 구축방향을 설정하고 5월말까지 설치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세종시는 미래부 규격서 심의‧평가위원회를 통해 세종시 여건에 맞는 우수조달제품을 선정해줄 것을 협의하였으며,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위해 미래부에서 추천한 전문위원의 의견을 반영한 정량적 평가 배점표를 작성하고 정성적 평가 항목별 점수는 평가 당일 위원들이 최종 결정하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11개 제안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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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종시민 참여연대는 지난 9일 미래부 규격서 심의·평가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예비 평가위원을 직접 추첨했으며, 12일 실시한 평가에도 세종시 감사위원회와 함께 참관해 공정하게 우수조달제품을 선정하도록 했다.

선정호 정보화담당관은 “우리시에 맞는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납품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청사 이전 후 시스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