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과 이혼, 김민주 기태영과 ‘학교 2’ ‘하얀거탑’ 인연 화제

2015-03-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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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얀거탑’ ‘학교2’ 기태영 김민주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가 최근 이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민주(예명 이승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999년 KBS2 ‘학교2’에서 반장 역할로 데뷔한 김민주는 귀여운 매력을 보이며 ‘덧니 미인’으로 알려졌다.

‘학교2’에서는 기태영을 좋아하는 반장으로 나왔고, 덧니 교정을 한 이후 ‘하얀거탑’에서는 반대로 기태영이 짝사랑하는 의사 하은혜 역할로 출연했다.

김민주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제가 기태영 오빠를 좋아하는 거였고, 하얀거탑에서는 변했다”라면서 “속으로는 '쌤통이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음의 준비가 되있는데 스킨십이 많이 없다”며 “왜 자꾸 껴안는것만 시키고, 안시키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송병준과 지난 2010년 결혼당시 19살의 나이차로 화제를 모았던 김민주는 지난해 성격차이로 결별했다고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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