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장수 1만5372개로 세계 최다이지만 감소세[종합]

2015-03-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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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골프장 3만4000개 가운데 45%가 미국에 있어…중국은 현재 600개이나 1만개까지 늘어날 가능성

 

매년 4월 둘째주 마스터스 골프토너먼트를 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 16번홀.                  [사진=SI 홈페이지]




미국 골프장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AP통신은 미국 내셔널골프재단이 4년간의 조사 뒤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세계에는 3만4011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이중 45%가 미국에 있다고 밝혔다.

미국 골프장수는 한 때 1만6052개로 최고치를 이뤘으나 지난 4년간 줄어들기 시작해 현재는 1만5372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는 1960년대와 2000년대 사이 과잉 공급됐던 골프장이 이제 조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했다.

다른 국가의 골프장 수는 늘어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700개의 골프장이 건설되고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조지아에는 사상 처음 골프장이 들어섰다.

한편 일본에는 2600개, 한국에는 500개, 중국에는 600개 정도의 골프장이 있다. 중국의 한 연구소는 "인구로 봤을 때 중국에 1만개의 골프장이 들어설 여지가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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