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 교류활동 증진을 위해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유학기제를 맞아 농촌체험농장 운영자, 예비운영자 등 24명을 대상으로 관내 초등기관과의 농촌체험학습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그룹별 4개조로 나눠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절차, 운영자 지도력, 활동환경, 안전 및 보험가입 등으로 진행됐다.
강사진은 경기도 청소년수련활동 진흥센터에서 활동 중인 심사원으로 편성해 현장감을 더했으며 교육생들에게 평가 항목별로 보완할 점, 개선할 점을 세세하게 지적해줬다.
시 관계자는 “현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 5개 기관과 농촌체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관내 농촌체험마을과 체험농장에 학생들이 연간 1만 명 이상 방문하고 있어 농어촌체험지도사, 농촌교육농장 인증,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도 등 도입을 통해 타 시군과의 차별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