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공무원 대상 부동산 역량개발 연수

2015-03-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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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식 한국감정원 신사업본부장(첫째줄 오른쪽 네번째)이 해외공무원 역량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수생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감정원]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감정원은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해외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분야 역량개발 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국내 부동산 제도의 발전 과정과 감정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부동산 공시제도·보상업무 및 녹색건축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출시한 '부동산 가격정보 앱'과 조사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부동산 현장조사 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종대 감정원장은 "이번 부동산 역량개발 프로그램이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부동산 제도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외국의 부동산 과세제도 및 정보인프라 개선을 위한 해외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부동산 전문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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