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샤흐타르, 첼시-파리생제르망(PSG)…로벤·뮐러·아자르·디에고 코스타 상승세 이어갈까

2015-03-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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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첼시FC, PSG, 바이에른 뮌헨, 샤흐타르 구단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임박했다.

첼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영국 런던에 자리한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로 파리생제르망(PSG)을 불러들여 16강 2차전을 치른다.

첼시의 최근 상승세는 무섭다. 첼시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의 성적을 거뒀는데, 주전 미드필더인 네마냐 마티치가 빠졌음에도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에당 아자르, 오스카, 윌리안, 후안 콰르다도가 제몫을 다하고 있다는 점이 원동력이다.

PSG도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 중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은 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수비진의 안정감이 떨어져있다는 것이 불안 요소다.

바이에른 뮌헨과 샤흐타르의 경기는 이날 같은 시각 독일 바이에른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뮌헨은 리그 5연승을 포함해 최근 6경기에서 5승 1무의 상승세를 탔다. 특히, 해당경기에서 23골을 넣는 동안 2골만을 내주는 놀라운 공격력과 수비력으로 상대팀을 압살하고 있다. 공격진에서는 아르옌 로벤, 토마스 뮐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 중인 샤흐타르는 뮌헨과의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이끌어내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선수들의 개인적인 역량에서는 뮌헨에 밀리지만 근성과 정신력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이에 앞서 열린 16강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FC포르투가 각각 샬케04와 바젤을 꺾고 8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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