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경남 최초 달리는 금연캠페인 버스 운영

2015-03-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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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양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밀양시보건소는 담뱃값 인상에 맞춰 다양한 연령층과 많은 시민들이 담배의 폐해를 정확히 인식하고 흡연 예방 및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금연캠페인 버스를 3월 12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경남최초로 금연에 대한 공익적 메시지를 담은 버스광고를 밀양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버스 6대의 옆면에 부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밀양시보건소는 금연버스광고의 지속적인 인지도 모니터링과 효과 평가 및 환류를 실시하여 버스 운영 대수 증가 및 시외권 버스로의 확대운영도 검토할 방침이다.

금연버스광고와 더불어 홍보의 효과로 증가가 예상되는 금연 시도자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된 매주 수요일 야간금연클리닉 운영 외에도 추가적으로 토요일 09:00 ~ 13:00까지 금연클리닉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밀양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600명 이상의 금연희망자들이 금연클리닉에 등록했으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은 한 번 등록으로 6개월 이상 관리하는 사업"이라며 "운영이 확대된 금연클리닉을 통해 자신과 가족의 건강한 미래를 다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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