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 부설 산업보건연구소 연구원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한의대 부설 산업보건연구소 연구원들은 지난 3년간 연구프로젝트 수행으로 얻은 수익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10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산업보건연구원들이 근로자의 직업병관리 및 건강위해도 평가, 산업 및 환경보건에 관한 학술연구와 기업체 작업환경 측정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 1천45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정종현 연구소장(보건학부 교수)은 "연구원들이 학업과 연구를 병행하면서 힘들게 모은 금액을 후배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장학금으로 내놓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