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 2015년 정기 대의원 총회 개최

2015-03-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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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최고체육상 12명 선정․시상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0일 오전 10시 30분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최고체육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임원·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체육회는 10일 오전 10시 30분 호텔 인터불고에서 2015년 정기 대의원 총회와 최고체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 후 2014년 사업결산, 규약 개정 등의 안건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2014년도 경북체육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을 선정(본상-개인 7명, 단체1팀, 특별상-개인2명, 단체 2팀) ‘경북 최고체육상’을 시상했다.
‘경북 최고체육상’ 본상부문 공로상에는 서중호 전 경북테니스협회장이 지난 8년간 경북테니스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전국체전 및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성적 입상과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북도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했다.

지도상에는 지난 4년간 전국체육대회 출전해 한국신기록 6회, 금5, 은1, 동4개를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기홍 안동시청 롤러팀 감독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최우수상에는 전국체전에서 4연패(2011~2014)한 김재강(칠곡군청 레슬링팀) 선수와 지난 3년간 전국체전에서 금3, 은2, 동2 를 획득한 신지영(경북체고 사이클팀) 선수가 수상했으며, 최우수단체상에는 전국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3개) 및 대회신기록(3개)을 수립하고 금17, 은2, 동7의 메달을 획득,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북도청 핀수영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신기록상에는 ‘제95회 전국체전’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김서영(경북도청 수영팀), 이명규(안동시청 롤러팀), 김현진(경북도청 핀수영팀)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경북승마협회가 모범경기단체상을, 문경시체육회가 시․군지부상을 수상했고, 김용선(포철고 축구팀 김덕중 선수 父)씨와 최정자(경북체고 수영팀 김가을 선수 母)씨가 장한어버이상을 수상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우리 도에서 군인체육대회, 세계물포럼, 실크로드문화대축전 3대 국제행사와 200여개의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열리는 만큼, 경북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는데 체육인이 큰 몫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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