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중인 김동성, 과거 방송서 "아내 나쁜 여자 이미지, 안 되겠다 싶어"

2015-03-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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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인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2011년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 출연한 김동성은 아내 오모씨에 대해 "동네가 가까워 서로 이름을 알고 있었는데, 나는 나쁜남자 이미지고 아내는 나쁜여자 이미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첫만남에 대해 김동성은 "당시 클럽에서 술을 많이 마셨는데 아내 번호가 남아있었다. 그 계기로 다시 만났는데 나쁜 여자 이미지가 강해서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아내는 그냥 집에 데려다 주는 내 모습에 반했다고 하더라. 오해로 인해 만나게 됐지만, 지금은 내가 잡혀산다"고 설명했다.

10일 한 매체는 "김동성이 아내 오모씨와 이혼소송 및 양육권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4년 오모씨와 결혼한 김동성은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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