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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사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청양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음성통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난음성통보시스템은 재난ㆍ재해 발생 또는 위험도 증가 시 유ㆍ무선(전화, PC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위험상황을 주민들에게 알려,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예·경보 시스템이다.
군은 기존에 설치돼 있는 스피커, 앰프 등을 음성송출장비와 연결해 이를 외부에서 제어하는 방식의 이번 시스템을 통해 재난 예방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 청양군 모든 마을 및 위험 지구에 재난음성통보시스템을 설치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