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리츠 통해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646세대 공급

2015-03-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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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사업자 공모로 설립된 주택개발리츠 방식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조감도. [사진=LH]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 사업자 공모로 설립된 주택개발리츠를 통해 청라국제도시 LA1·2BL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4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이하 646세대로 공급면적은 7만1694㎡이다. LH는 지난해 7월 공모를 통해 리츠의 설립, 투자자 모집, 주택건설 시공을 담당할 사업주관사(금융사 신한금융투자증권·건설사 GS건설)를 선정했다.
주택개발리츠 사업방식은 LH가 토지매각을 담당하고 건설업체는 자금 부담 없는 주택건설사업을 수행하는 사업모델이다. 리츠는 주택건설사업의 시행자로서 지난해 10월 국토부로부터 영업인가를 받아 LH 사업부지를 매입해 공동주택을 건설·공급하고, LH는 리츠의 투명한 자산관리 업무를 수행해 리츠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과 운용을 지원한다.

LH는 민간의 창의성에 공공의 안정성을 더한 주택개발리츠 사업을 통해 청라국제도시에 전용 테라스, 다락방 등 특화공간이 확보된 신개념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오는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을 거쳐 25일부터 당첨자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030만원에 책정됐다. 전용면적 84㎡(약 34평) 기준 평균 분양가격은 △1층 테라스 3억5000만원(3.3㎡당 1022만원) △2층 3억1000만원(3.3㎡당 917만원) △3층 3억3000만원(3.3㎡당 965만원) △4층 테라스 4억1000만원(3.3㎡당 121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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