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지역 27개동으로 확대 운영

2015-03-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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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저소득 아동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사업인 드림스타트 대상 지역을 지난해 14개동에서 올해 27개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복지·보육 및 교육·건강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아동의 잠재적 능력을 키워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양시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아동을 선정하여 건강, 인지, 정서, 가족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 확대되는 대상지역은 고양동, 흥도동, 화전동, 원신동, 대덕동, 화정1동, 관산동, 중산동, 탄현동, 일산1동 등 총 10개 동으로 고양시는 저소득 아동 조사를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3월부터 4월까지 가정 방문 일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총 740여명의 저소득 아동들에게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동일 여성가족국장은 “최근 가정해체 및 빈곤 가정 증가로 부모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사례관리가 필요한 저소득 아동이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드림스타트 대상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아동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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