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3.4% 목표 실행계획 추진

2015-03-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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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올해 도내 최종에너지 소비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3.4%(105만toe) 달성을 목표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신재생에너지 실행계획은 국가정책 방향과 정책변화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역지원 사업 ▲에너지 자립 섬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내포신도시 지능형전력망(스마트계량기 및 에너지저장장치) 구축을 통한 스마트 그리드 확산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역지원 사업은 태양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개인주택과 마을,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와 함께 2016년 이후 추진 과제로 ▲솔라 루프탑(Solar Roof-Top) 프로젝트 확대 추진 ▲공동주택 소형(미니) 태양광 보급 사업 ▲시민 햇빛발전 협동조합 운영 등 6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으로 도내 일반주택 및 공동주택 4377가구에 537억 원,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지역지원 사업으로 208개 사업에 694억 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도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으로 17억 원을 국비 및 지방비 등으로 투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가 실행계획 수립 원년으로 앞으로 세부내용을 수정·보완해 내년 이후의 사업 구상도 점진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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