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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그콘서트 페이스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3/10/20150310010051760910.jpg)
[사진=개그콘서트 페이스북]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이 36kg 감량에 성공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에서는 5주만에 약 36kg 감량해, 몸무게를 132kg까지 줄인 김수영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후 9일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5주 동안 변화하고 있는 김수영의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이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36kg 감량에 성공한 김수영은 "운동을 마치고 샤워하면서 점점 갸름해지고 있는 거울 속 나의 모습을 보면 뿌듯한 마음이다"라며 "'개콘' 뚱뚱이 서열 1위 자리를 유민상 선배에게 내줬다. 전혀 아쉽지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범국민적인 관심과 성원이 크나큰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앞으로 '라스트 헬스보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남겼다.
이승윤은 "매일 함께 있다 보니 김수영의 큰 변화에 대해 감지하지 못했었다"면서 "이제 목표는 김수영의 쇄골이다. 쇄골을 찾아낼 수 있도록 팀원들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수영과 반대로 몸무게 증가에 도전하고 있는 이창호의 몸무게는 53.9kg에서 54.8kg으로 한 주만에 900g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