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열' 이동건, 이유리와 10년 전 인연 언급 "부담감 보다 친근감 들어"

2015-03-0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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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열' 이동건[사진=tvN '슈퍼대디 열']

아주경제 김주희 기자 ='슈퍼대디열' 이동건이 이유리와 친근함을 느낄 수 있었던 10년 전 인연을 언급했다.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현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동건, 이유리, 이레, 서준영, 서예지, 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슈퍼대디 열' 현장에서 이동건은 "이유리 씨와 이전에 같이 드라마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적이 있어 부담감보다 친근감이 들었다"며 "실제 이유리 씨는 굉장히 털털하고, 한창 자신감과 아우라가 좋을 때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호흡을 맞추면서 힘을 받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유리 역시 "10년 전에 이동건과 뮤직비디오 촬영한 적이 있다. 오랜 만에 봤는데 그대로였다"라며 이동건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한편 '슈퍼대디 열'은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인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이동건 분)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길 원하는 차미래(이유리 분)의 ‘강제일촌 만들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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