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을 국내산으로'…식재료 원산지 속인 어린이집 원장 입건

2015-03-09 22:0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아이들이 먹는 식재료 원산지를 속인 어린이집 원장이 입건됐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급식 식재료 원산지를 속인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어린이집 원장 오모(33)씨를 불구속 입건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오씨는 2013∼2014년 중국산 쌀 등을 원생들에게 먹이면서 학부모들에게는 국내산을 쓴 것처럼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3∼12월 어린이집 통학차량을 운전하는 자신의 아버지를 보육교사로 근무하는 것처럼 속여 보조금 400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