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최란 작가 ‘신의 선물’ 미국판 리메이크 “최고 배우 섭외될 것?”…최란 작가 ‘신의 선물’ 미국판 리메이크 “최고 배우 섭외될 것?”
Q. 최란 작가 드라마 '신의 선물'이 미국에서 리메이크된다고요?
최란 작가 측은 지난해부터 '신의 선물' 리메이크를 두고 협상을 벌여왔다고 하는데요.
이달 초 미국 측에서 최란 작가의 판권 동의서를 요청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또 최란 작가는 미국 리메이크작에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Q. 최란 작가의 ‘신의선물’ 미국판 정규편성 가능한건가요?
- 최란 작가의 '신의 선물'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최란 작가는 ‘신의 선물’에서 사랑하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시간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미국판 ‘신의 선물’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먼저 제작해 반응을 살핀 후 정규 편성 여부가 결정되는데 파일럿 프로그램 편성은 미국 프로그램이 거치는 일방적인 방식입니다.
CAA에 소속된 인지도 높은 배우가 출연한다면 정규 편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Q. 최란 작가가 차기작을 집필하고 있다고요?
- 최란 작가는 현재 인명 구조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세이버'를 준비하고 있는데 5년 이상 준비한 작품으로 이미 대본 집필을 절반 이상 마쳤습니다.
엄마를 잃은 아이가 17년 만에 범인을 잡기 위해 구조대원이 돼 활약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관심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