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단풍미인한우 민간위탁 협약

2015-03-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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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와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6일 단풍미인한우 유통사업단 지정 및 홍보·전시·판매장 민간위탁 운영에 따른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이달 위탁 운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민간위탁 운영자 공개 모집에 나서 지난 3일 단풍미인한우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을 민간위탁운영자로 선정하고 이날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단풍미인한우의 우수성은 전국 제일이라는 평을 듣고 있으나 유통부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며 "이번협약을 계기로 단풍미인한우의 브랜드 마켓팅과 파워를 강화해 질적인 명성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풍미인 한우 유통사업단 및 홍보관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협약된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에서 지금까지 단풍미인한우 생산 및 유통사업을 추진해 왔다.

단풍미인한우홍보·전시·판매장은 정읍시 신정동 산 163-4번지 일원에 대지 7천822㎡, 건축면적 1,301㎡규모로 2008년 10월 완공됐다.

이곳은 시의 대표 브랜드인 단풍미인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관과 단풍미인한우를 이용한 레스토랑과 한식당, 단풍미인한우 판매장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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