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와 수림문화재단 한국 순수문학의 새로운 동력을 찾고자 지난 2013년 공동제정한 상이다.
신인작가나 등단 10년이 되지 않은 기성작가의 미발표 장편 소설을 대상으로 한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800장 이상이다.
당선작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000만원을 준다. 당선작이 나오지 않을 때에는 가작 수상자가 2500만원을 받는다. 제1회와 2회에는 모두 당선작이 나온 바 있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모두 173편이 응모해 장강명의 '열광금지 에바로드'가 선정됐다.
A4 용지에 작품을 직접 출력해 우편으로 전달하거나 수림문학상 홈페이지(www.yonhapnews.co.kr/munhak)를 통해 인터넷 접수할 수 있다.
공모 마감은 6월30일까지며 당선작은 8월 중 개별 통보 후 수림문학상 홈페이지와 수림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시상식은 단행본 출간과 함께 오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