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제빵 교사가 되어 한국교도소 다시 찾아

2015-03-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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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설의 마녀 캡처 ]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하석진의 바통을 이어 받아 한국여자교도소의 제빵 교사가 됐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마지막회에서는 문수인(한지혜)이 제빵 교사가 돼 1년 만에 다시 한국여자교도소를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문수인은 오랜만에 교도소를 찾아 처음 교도소에 들어가 김영옥과 손풍금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과거를 회상했다.

재소자들 앞에 선 문수인은 “저도 몇 년 전엔 여러분들과 같은 그 자리에 앉아있었다”고 인사했다. 이에 한 재소자가 “그럼 선생님도 빵 출신이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문수인은 “네 저도 빵 출신으로 여러분과 다르지 않아요. 그래서 다른 분들보다는 재소자의 심정을 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앞으로 1년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힘차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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