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전설의 마녀’ 하석진이 한지혜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파리로 떠난 남우석(하석진)의 영상편지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문수인(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수인은 파리로 떠난 남우석을 배웅도 하지 못 하고 심란한 마음을 드러냈다. 심복녀로부터 남우석이 잘 떠났다는 소리를 들은 문수인은 잠깐 바람 좀 쇠러 오겠다고 밖으로 나갔다.
이어 남우석은 “이제와 되돌리기에는 폼이 안 나서 그냥 가긴 하지만 수인씨가 부르면 곧장 날아올 거다. 그러니까 울지 말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있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남우석은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있지만 내 마음은 수인씨 곁에 두고 가는 것 잊지 말라. 사랑한다”고 고백했고 문수인은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