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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PGA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 3라운드에서 선두와 4타차의 공동 20위로 올라선 양용은. [사진=KPGA 제공]
양용은이 8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GC(파72·길이7569야드)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푸에르토
리코오픈(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중위권으로 올라섰다.
양용은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고 3라운드합계 2언더파 214타(74·72·68)로 공동 20위에 자리잡았다. 그는 전날보다 순위를 37계단 끌어올렸다. 선두권과는 4타차다.
양용은은 지난해 미국PGA투어에서 부진한 탓에 올시즌 투어카드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주에는 역대 챔피언 자격으로 혼다클래식에 나가 공동 44위를 했다. 이번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와 같은 기간에 열려 그에게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스콧 브라운, 크리스 스미스(이상 미국)는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선두, 김민휘(신한금융그룹)는 4오버파 220타로 공동 68위다. 위창수 박성준은 2라운드 후 커트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