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심의위원 위촉 및 공모사업의 보조사업대상자 선정 등 '2015년 제1회 경산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경산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안전행정국장, 경제통상국장, 주민생활지원국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교수, 세무사, 법무사 등 외부전문가의 위촉직 위원 9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보조금 예산편성, 공모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 지속적인 보조 사업에 대해 3년 마다 사업유지 여부 결정 등을 심의·의결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방보조금은 지역사회와 밀접한 공익사업 예산으로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큰 만큼 보조금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이 투명하게 쓰여지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심의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