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6회 동백꽃․주꾸미 축제

2015-03-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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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입맛 돋우는 주꾸미 축제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열려

▲지난해 동백꽃주꾸미축제장 모습[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봄철 입맛 돋우는 주꾸미의 계절이 돌아왔다.

 충남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 일원에서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14일간 선홍빛의 동백꽃과 봄철 입맛 돋우는 주꾸미가 멋지게 조화된 제16회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열린다.
 5월 산란기를 앞둔 주꾸미는 이때가 되면 살이 더욱 쫄깃쫄깃 고소해지며, 밥알처럼 생긴 알이 통통하게 들어차 있어 맛이 일품이다.

  또한, 저칼로리이면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좋고,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다.

 축제장에는 주꾸미 활어회, 샤브샤브, 볶음, 무침 등을 맛볼 수 있는 주꾸미 요리장터가 마련되어 있어 서해안에서 갓 잡아올린 신선한 주꾸미를 직접 맛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주꾸미 낚시체험, 주꾸미 샤브샤브 체험, 문화관광해설사와 서천관광 구석구석 알기, 어부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 보물찾기 이벤트, 전통놀이 체험, 서천8경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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