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이 최근 한 홍콩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재산을 아들 방조명에게 물려줄 것이라는 뜻을 피력했다고 중국 텅쉰 연예에서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룡은 "재산을 아들에게 물려주지 않으면 그 누구에게 물려줄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전부 그에게 물려줄 것이다. 그는 나의 아들이다. 나는 그의 부친이며 이는 바뀔 수 없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중국 매체는 이러한 결정의 배경으로, 방조명이 감옥생활에서 풀려난 뒤로 인생을 깨달아가고 있으며 아들의 출소 후 보다 성룡이 강한 부성애를 갖게 됨으로써 태도가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