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목·권정연 대우증권 연구원은 대상의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 "기대 이상이며 직전 2분기와 3분기의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며 "실적이 좋아진 부문은 식품과 소재, 대상F&F, 베트남"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대상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5%, 11.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지난해 일회성 비용 해소와 냉동식품·육가공류·건강식품·서구식품(소스류·드레싱·즉석편의식·홍초)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소재(전분당·바이오)부문의 이익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