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강남구 청담동 행복어린이집 개원식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김온기 이사, 임병수 GKL사장을 비롯, 내`외 귀빈, 학부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GKL 관계자는 “365일 24시간 3교대로 운영되는 외국인 전용카지노의 근무 특성상 늦은 시간이나 이른 아침, 또 주말에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곳이 필요했다.”며 “직원으로 하여금 자녀 보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하고자 GKL 노사 합의를 통해 만들어 졌다”고 밝혔다.
GKL 행복어린이집은 이날 개원식을 가진 청담동 행복어린이집, 강북힐튼점이 위치한 중구 서울스퀘어 등 2개소이다. 금년 중 롯데점이 있는 부산에도 어린이집을 설치할 예정이다.
GKL 임병수 사장은 “최근 영유아 보육문제가 큰 사회문제로 불거져 안타깝다. 직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보육 환경과 프로그램을 늘려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직장어린이집은 영유아보호법에 의해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에서는 설치하도록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