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 말을 빌려 "'밤을 걷는 선비'는 오는 7월 수목극으로 편성된다. 4월 방영되는 홍자매 작가의 후속작이 될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다"라면서 "최근 한그루가 여자주인공 역할을 제안받고 합류를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한 채 책 장사에 나섰다가 탁월한 외모의 신비한 선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장현주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기황후' '메이퀸' '해를 품은 달' 등을 연출한 이성준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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