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가 주목받고 있다.
오는 5일 예정된 ‘제33회 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는 오전 11시 백사장에 마련된 특별부스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소망기원문 쓰기’와 부산민속연 사랑의 벗에서 주관하는 연날리기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오후 4시에는 해운대구청 앞 온천비 앞에서 ‘온천전설 무용극’ 이 펼쳐지고, 구청 앞에서부터 해수욕장까지 거리 퍼레이드가 축제의 흥을 돋운다.
오후 6시 2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높이 10m의 달집태우기가 진행되며 해운대 앞바다에서는 ‘오륙귀범’ 이 재현된다.
이어 활활 타오르는 달집 아래 해운대달맞이민속보존회의 축하공연과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강강술래, 대동놀이로 축제는 막을 내린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 화제
면역력 높여주는 음식에 대한 키워드가 화제다.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은 방어력을 강화하고 감염과 질병, 알레르기에 대항하는 힘을 길러주는데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대표적이다. 비타민C는 면역기관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돕고 미타민A는 대표적인 항바이러스 물질이다. 또한 비타민B는 백혈구 활동을 돕는 기능이 있고, 비타민E는 항체 생산을 활발하게 해준다. 미네랄은 식세포의 활동을 도우며 항체를 생산한다.
제철 과일과 야채는 땅속의 기운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각종 영양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신선하고 약품처리가 적으므로 많이 먹는 게 좋다. 봄에는 봄나물을, 여름에는 대표 과일인 수박과 참외, 복숭아, 자두를, 가을에는 사과와 고구마, 늙은 호박, 마지막으로 겨울에는 상큼한 귤과 석류, 배추와 무를 자주 섭취하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떠올리게 하는 얼음 호텔이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수천톤의 얼음, 영하 37도의 기온, 그리고 멋진 오로라를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호텔이 있다고 보도했다.
북극에서 200㎞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스웨덴의 작은 도시 유카스야르비는 1100명 정도의 주민과 1000여 마리 썰매 개가 살고 있는 조그만 지역이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연간 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다운 오로라를 감상하고 개나 순록이 끌어 주는 썰매를 타는 것 외에도 얼음 호텔이 있는 것이 매력이다.
얼음 호텔은 안내 데스크, 레스토랑, 바, 예배당뿐만 아니라 침대까지 얼음으로 만들어졌다. 레스토랑에서는 순록 고기와 핫초콜릿을 제공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속 엘사의 성을 연상하게 하는 얼음 호텔은 객실이 55개이지만 하루에 80커플 이상이 예약을 신청해 항상 방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보름에 먹는 음식 살펴보니…
정원대보름에 먹는 음식이 화제다.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은 견과류가 일반적이다. 또 잡곡, 나물 등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들을 하나의 풍습과 상징적인 의미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선조들의 놀라운 지혜를 엿볼 수 있다.
부럼은 깨면서 악운을 물리친다는 의미가 있으며 오곡밥은 한 해의 액운을 쫓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만들어 먹었다.
▶강아지 기억력 지속시간은 2분?
강아지 기억력 지속 시간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교 요한 린드 박사가 실시한 동물 25종에 대한 '기억 지속 시간(Span of memory)' 실험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요한 린드 박사는 “개는 실험 결과 평균 2분 정도 기억을 유지한다”며 “그럼에도 개가 주인을 잘 알아보는 것은 반복 학습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물들은 자기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보만 기억하는 습성이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사사로운 사건들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공주거미란?’ 한국, 일본 등에 분포
공주거미란 곤충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몸길이 10~15mm에 갈색을 띄고 있는 공주거미는 머리가슴이 볼록하고 세로로 길며 눈은 6개의 홑눈이 2개씩 세 줄로 늘어서있다. 가운데 눈과 앞줄 옆 눈은 앞으로 굽었는데, 큰턱은 비스듬히 튀어나와 있으며 옆혹이 뚜렷하다.
배는 타원형으로 암자갈색 바탕에 황갈색 털이 나있다. 네 번째 다리만 뒤로 뻗고 나머지는 모두 앞쪽을 향하고 있다.
나무 껍질 사이나 돌담, 바위 틈 등에 대롱 모양의 집을 짓고 사는 공주거미는 주로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에 분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