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국내 최대 웨딩그룹 스칼라티움이 기업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강남, 상암점 아트스페이스와 미국 '뉴욕레지던시'에 출품할 미술작가 49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진행된 '2015 스칼라티움 아트스페이스·뉴욕레지던시 선정작가 공모'에는 총 420건의 신청서가 접수됐다.
아트스페이스 기획초대전 전시에는 대관부터 전시에 필요한 비용 모두 부담하고, 뉴욕 레지던시 선정작가에게 3개월간의 프로그램 참여비와 왕복 항공권, 숙식비 등을 지원한다.
뉴욕 레지던시는 모던 아티스트를 위한 스튜디오 공간으로, 신진작가에서부터 중년작가에 이르기까지 폭 넒은 연령대의 작가들이 교류하는 곳이다. 특히 큐레이터, 갤러리 디렉터, 크리틱(비평가)들간 교류가 다양하게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이기도 한다.